로이스 카지노 포커룸(라이언 포커)
사실상 마지막 날 눈을 떴다.
주로 홀덤을 자주 치는데
로이스 카지노에 포커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준비하고 로이스로 향했다.
당연히 토요일이기 때문에
열려있을 거라는 생각에
12시 쯤 카지노에 도착해서
바로 포커룸으로 향했다.
그러나 열려있지 않았고
14시 쯤 오면 열릴 거라고 해서
예약을 해두고 지인 집에
짐이랑 두고 다시 14시에 카지노로 왔다.
처음에 50/100 게임이 진행 중이었고
코리안 3 필리피노 4 이렇게 있었다.
내가 앉아서 총 8링이 됐고,
장기적으로 수익 보려고
온 게임이 아니었기에,
최대한 어그레시브하게 게임했다.
한창 진행 중에 100/200 게임이 열려서
바로 자리를 옮겼다.
기억나는 핸드 히스토리는
거의 마지막 부분에 BB에서 7d7h 였고
버튼 4bb 오픈에 3x로 3-bet 했고
버튼이 콜만 했다.
플랍 Kd 7c 6d
팟이 6000 정도 있었는데
4000을 레이즈했고,
상대방 콜.
턴 10d
다이아가 3개였지만 상대가
상당히 패시브한 유저였던 거로
익스플로잇을 했기에 크게
무섭지 않았다.
11000 레이즈
상대방 콜.
리버 10c
나는 타이틀을 완성시켰다.
내 남은 스택은 20000 정도,
팟은 35000 정도.
여지 없이 셔브를 넣었고,
상대방이 3분 정도 고민하다가 콜.
7 7 7 10 10 7,10 풀하우스
오픈하니 상대방은 카드를 던졌다.
카드 던질 때 Ac 한 장을 봤는데,
아마 AK or AA 플랫 둘 중 하나겠지만
아무래도 AK일 확률이 많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다.
40000 바인해서 78000 아웃
바카라로 6만 로스를 여기서
38000 찾았으니 기분 좋게 일어나서
마지막 날을 즐기러 코리아타운으로 향했다.
대나무집
코리아타운 간지2 옆 건물에
위치해있는 대나무집은
염소수육과 염소전골을 파는 곳이다.
수육과 전골 중 고민하다가
수육을 먹기로 결정했다.
솔직한 후기는 한 입 먹으면
바로 소주 들이키고 싶은 맛이다.
먹다보면 살짝 물릴 수도 있는데,
그럴 땐 소주로 적시면 내려간다.
물릴 때 까지는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클락에 오게 된다면,
무조건 한 번은 가서 먹길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염소고기는 찾기 힘들다.
JTV (KANJI 3)
그래도 가기 전인데 가기 전까지
놀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염소고기를 먹은 후에 바로
간지3로 달려갔다.
이 날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심각한 초이스 진상을
피웠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좀 있다.
지인은 밴드로 먼저 확인해서 따로
지명을 불렀고, 나는 일단 앉혔다.
근데 지인 옆에 들어온 헬퍼 애가
더 괜찮아 보이길래 지인한테
바꿔달라고 했다.
술도 취하고 재밌었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까
지인이 공항가야 된다고
말해주더라 ㅠㅠㅠ
그래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나와서 공항으로 향했다.
이렇게 내 클락 여행에 대한
스토리를 마친다.
여행 자금으로는
항공권 50
기사 10
숙소 15
첫 날 JTV 15
KTV 20
BAR 20
카지노 60
막 날 JTV 40
기타 식비 20
대략 250 정도 썼다.
3박 5일에 항공권 빼고 200 이니
4일 동안 호화롭게 술먹고 일 50
쓴 거니 싸게 잘 먹혔다고 생각한다.
나는 클락에 반해서 1월 1일에
다시 클락에 들어왔다.
여기서 지내면서 생활하는 후기에
대해서 꾸준하게 글을 올릴 것이다.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