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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여행 (2023-11-29 ~ 2023-12-03)

[클락로이스카지노] 항공권만 예약하고 시작한 클락 여행기 Part 6. 로이스카지노(Royce Casino) 포커룸, 그리고 대나무집 염소수육 클락카지노 간지3

로이스 카지노 포커룸(라이언 포커)

 

사실상 마지막 날 눈을 떴다.

주로 홀덤을 자주 치는데

로이스 카지노에 포커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준비하고 로이스로 향했다.

 

당연히 토요일이기 때문에

열려있을 거라는 생각에

12시 쯤 카지노에 도착해서

바로 포커룸으로 향했다.

그러나 열려있지 않았고

14시 쯤 오면 열릴 거라고 해서

예약을 해두고 지인 집에

짐이랑 두고 다시 14시에 카지노로 왔다.

 

 

50/100 진행 중일 때 칩 상황

 

 

처음에 50/100 게임이 진행 중이었고

코리안 3 필리피노 4 이렇게 있었다.

내가 앉아서 총 8링이 됐고,

장기적으로 수익 보려고

온 게임이 아니었기에,

최대한 어그레시브하게 게임했다.

 

한창 진행 중에 100/200 게임이 열려서

바로 자리를 옮겼다.

 

기억나는 핸드 히스토리

거의 마지막 부분에 BB에서 7d7h 였고

버튼 4bb 오픈에 3x로 3-bet 했고

버튼이 콜만 했다.

 

플랍 Kd 7c 6d

팟이 6000 정도 있었는데

4000을 레이즈했고,

상대방 콜.

 

턴 10d

다이아가 3개였지만 상대가

상당히 패시브한 유저였던 거로

익스플로잇을 했기에 크게

무섭지 않았다.

11000 레이즈

상대방 콜.

 

리버 10c

나는 타이틀을 완성시켰다.

내 남은 스택은 20000 정도,

팟은 35000 정도.

여지 없이 셔브를 넣었고,

상대방이 3분 정도 고민하다가 콜.

7 7 7 10 10 7,10 풀하우스

오픈하니 상대방은 카드를 던졌다.

카드 던질 때 Ac 한 장을 봤는데,

아마 AK or AA 플랫 둘 중 하나겠지만

아무래도 AK일 확률이 많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다.

 

40000 바인해서 78000 아웃

바카라로 6만 로스를 여기서

38000 찾았으니 기분 좋게 일어나서

마지막 날을 즐기러 코리아타운으로 향했다.

 

대나무집

 

대나무집 염소수육

 

 

코리아타운 간지2 옆 건물에

위치해있는 대나무집은

염소수육과 염소전골을 파는 곳이다.

 

수육과 전골 중 고민하다가

수육을 먹기로 결정했다.

 

솔직한 후기는 한 입 먹으면

바로 소주 들이키고 싶은 맛이다.

먹다보면 살짝 물릴 수도 있는데,

그럴 땐 소주로 적시면 내려간다.

물릴 때 까지는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클락에 오게 된다면,

무조건 한 번은 가서 먹길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염소고기는 찾기 힘들다.

 

JTV (KANJI 3)

그래도 가기 전인데 가기 전까지

놀겠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염소고기를 먹은 후에 바로

간지3로 달려갔다.

 

이 날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심각한 초이스 진상을

피웠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좀 있다.

 

지인은 밴드로 먼저 확인해서 따로

지명을 불렀고, 나는 일단 앉혔다.

근데 지인 옆에 들어온 헬퍼 애가

더 괜찮아 보이길래 지인한테

바꿔달라고 했다.

술도 취하고 재밌었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까

지인이 공항가야 된다고

말해주더라 ㅠㅠㅠ

 

그래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나와서 공항으로 향했다.

 

이렇게 내 클락 여행에 대한

스토리를 마친다.

 

여행 자금으로는

 

항공권 50

기사 10

숙소 15

첫 날 JTV 15

KTV 20

BAR 20

카지노 60

막 날 JTV 40

기타 식비 20

 

대략 250 정도 썼다.

3박 5일에 항공권 빼고 200 이니

4일 동안 호화롭게 술먹고 일 50

쓴 거니 싸게 잘 먹혔다고 생각한다.

 

나는 클락에 반해서 1월 1일에

다시 클락에 들어왔다.

 

여기서 지내면서 생활하는 후기에

대해서 꾸준하게 글을 올릴 것이다.

많관부 !